넥센타이어 '엔블루 HD 플러스', 日 굿 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

넥센타이어는 자사의 '엔블루 HD 플러스' 제품이 2016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 마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과 iF,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공모전으로 꼽힌다.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해 평가하며 수상작에는 'G 마크'가 부여된다.

엔블루 HD 플러스는 이번 디자인 어워드에서 나비의 우아한 선과 역동적인 날갯짓에서 영감을 얻은 친환경 디자인과 유로피언 스타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또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강력 추천(Very Recommendable)'을 받았고, 아체에 렌크라트 테스트에서도 '최우수 타이어(Test Winner)'에 선정된 바 있다.

넥센타이어 한민현 연구개발 본부장은 "앞으로도 제품의 성능을 강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 및 전시회는 다음달 28일부터 7일간 도쿄 미드타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엔블루 HD 플러스(사진=넥센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