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관련기사)에 이어 KT와 LG유플러스도 ‘갤럭시노트7’ 판매 재개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국내 통신3사가 모두 갤럭시노트7 판매에 나서게 됐다.
KT는 27일 전국 올레 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올레샵'을 통해 갤럭시노트7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6일부터 18일까지 사전 예약한 고객은 내일부터 개통이 가능하다. 사전예약 사은품 제공 기한은 내달 15일까지 연장된다.
사전예약 고객들은 해당 기간 내 개통 시 '기어핏2', '액정파손 수리비용 50% 지원', '삼성페이몰 10만 마일리지'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또 신규 고객 대상 판매는 다음 달 1일부터 재개된다. 해당 고객은 같은 달 31일까지 개통하면 '액정파손 수리비용 50% 지원', '삼성페이몰 10만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품 교환 서비스는 이달 30일까지 고객이 구매한 KT매장에서 진행된다. 해당 기간 내 교환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쇼가 제공될 예정이다. 10월1일부터는 삼성전자 A/S센터에서 가능하다.
LG유플러스도 28일부터 사전 구매 고객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일반 판매를 대상으로 갤럭시노트7 개통에 들어간다.
이 회사는 또 갤럭시노트7 출시와 함께 진행했던 행사 기한도 연장한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28일부터 다음 달 15일에 개통하면 무선충전패드, 배터리팩, 슈피겐 케이스 중 선택 사은품 하나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사전 구매 고객은 갤럭시노트7을 개통하면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삼성 기어핏2와 삼성페이몰 10만 마일리지(10만원 상당), 액정파손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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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도 삼성페이몰 10만 마일리지 및 액정파손보험은 10월 한 달 동안 개통한 고객 모두에게 제공된다.
이에 앞서 SK텔레콤도 28일부터 공식 인증대리점과 온라인 몰을 통해 갤럭시노트7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