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약칭 K-iDEA, 회장 강신철)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에서 일본온라인게임협회(이하 JOGA, 공동대표 슈헤이 우에다, 마사토 오치) 및 모바일콘텐츠포럼(이하 MCF, 대표 코타로 치바)과 건전한 게임문화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K-iDEA와 JOGA, MCF는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게임 협회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정책 개발, 자발적 지침을 확립하기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강신철 회장은 “한?일 양국 내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협?단체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건전한 게임 문화 발전에 힘쓰기로 하였다”라며, “특히,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법적 규제보다는 자율규제가 더 적합하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되어, 향후 한?일 양국의 자율규제를 보다 발전시켜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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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JOGA의 마사토 오치 공동대표는 “한?일 게임산업 협?단체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된 점이 매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통하여 양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https://image.zdnet.co.kr/2016/09/19/firstblood_fi7DS1X35.jpg)
MCF의 코타로 치바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하여 한?일간 소통의 물꼬를 트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 갔으면 한다”라며 업무 협약 체결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