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크리테오가 오는 28일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200여명의 국내 디지털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 산업을 혁신시킬 다양한 기술의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크리테오 라이브 서울(Criteo Live Seoul)’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크리테오 라이브는 최신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및 기술 업데이트, 관련 시장 전략들을 업계에 소개하기 위해 프랑스 본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컨퍼런스로, 파리, 런던, 뉴욕, 도쿄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 바 있다. 서울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로 본 행사가 열리게 됐다.
회사 측은 본 행사를 통해 전례 없이 혁신의 물결을 겪고 있는 전자상거래 분야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기술들을 소개하는 한편, 2017년 마케팅 전략 수립에 유용한 정보 및 장기적인 관점에서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전략들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IBM 김수연 상무는 ‘AI와 마케팅’을 주제로 실용적인 AI 기술로 가능해지는 새로운 마케팅 기회들을 소개하며, 벤플의 이경전 대표는 ‘데이터 기반의 옴니 채널 마케팅’을 주제로 패션, 유통, 여행,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옴니채널 기반 마케팅 경험과 전략들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그 밖에 구글 일본, 호주 및 뉴질랜드의 애드익스체인지(AdX) 책임자인 세바스찬 헨리치는 모바일 미디어 최신 트렌드 및 모바일 마케터들의 당면 과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VR, AR 등 미래형 기술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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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레이스 프롬 크리테오 북아시아 총괄 책임자는 크리테오 소개 및 사업현황을 공유하며, 크리테오코리아 정성우 이사는 크리테오에서 최근 진행한 국내 디지털 마케팅 및 리타게팅 트렌드에 대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애드리언 걸디 크리테오 오프라인 프로젝트 데이터 획득 및 발행 책임자는 미래 전자상거래의 판도를 바꿀 다양한 기술과 핵심 전략들을 발표한다.
크리테오 관계자는 "본 발표를 기반으로 모바일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는 국내 온라인 쇼핑 분야를 위한 비즈니스 전략, 국내 온라인 구매 여정과 쇼핑 경험의 혁신을 이끌 고객 지원 방안 등을 부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