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가 2016년 상반기 수입 중형 세단 시장 판매 1위에 올랐다.
BMW 코리아는 520d가 올해 상반기 4천903대가 판매됐으며, 전체 5시리즈 판매는 7천319대를 기록해 중형 세단 시장 판매량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520d는 2008년 국내 출시 이후 6월말까지 총 5만1천572대가 고객에게 인도됐으며, 지난 5월에는 국내 수입차 최초로 단일모델 판매 5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준준형 스포츠 세단 시장에서는 BMW 3시리즈가 4천958대 판매되며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특히 3시리즈 전체 라인업(세단, GT, 투어링) 중 약 80%에 이르는 3시리즈 세단의 경우 3,933대가 판매되며 준준형 시장에서의 인기를 이끌었다.
관련기사
- BMW 코리아, 드라이빙 럭셔리 패키지 진행2016.07.06
- 수입차 6월 판매 전월比 20.4%↑...BMW 3개월 연속 1위2016.07.06
- 인텔-BMW "완전자율주행차 5년뒤 출시 목표"2016.07.06
- BMW, 컨셉트카 '지나' 닮은 드라이빙 슈즈 선봬2016.07.06
MINI의 경우 올 상반기에 MINI 쿠퍼D 5도어가 573대 판매되며 MINI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고, MINI 컨트리맨 ALL4는 550대, MINI 쿠퍼 D가 492대가 판매됐다.
한편 BMW와 MINI는 상반기에 총 2만7천466대가 판매되었으며 하반기에는 뉴 X5 xDrive40e, 뉴 330e, 뉴 740e 등 다양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과 함께 고성능 M2 쿠페 및 X4 M40i를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