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클랜시의 더 디비전(이하 디비전)의 주요 개발자가 스퀘어에닉스로 이동한다.
18일(현지시간) MCV 등 해외 외신은 유비소프트에서 디비전을 제작한 라이언 버나드 디렉터가 퇴사해 스퀘어에닉스로 이적했다고 보도했다.
링크드인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유비소프트를 퇴사 후 스퀘어에닉스 산하의 IO인터랙티브에 합류했다. 이후 그는 업체의 핵심팀인 게임플레이, 온라인, 세계관을 총괄한다.
라이언 버나드 디렉터는 미씩스튜디오와 크라이텍에서 게임 디자이너를 담당했으며 2011년 유비소프트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입사했다. 이후 2013년 게임디렉터로서 디비전의 개발 총괄을 담당했다.
그가 유비소프트에서 제작한 디비전은 지난 8일 출시 후 첫 주 매출이 3억3천만 달러를 넘어서며 자사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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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외신은 이번 최근 게임의 퀄리티가 하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히트맨 시리즈를 발전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라이언 버나드 디렉터를 입사한 것으로 보고있다.
IO인터랙티브는 "라이언은 수년간 게임 디자인에 기여해온 모습은 우리의 발전을 위한 노력에 이상적인 사람이다"라며 "이런 훌륭한 사람이 IO인터랙티브에서 함께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