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이 설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과 설 맞이 생필품 선물꾸러미 세트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30일 연탄 2만장과 함께 설 명절에 필요한 식용유, 김, 참치 캔 등 다양한 생필품이 포함된 선물꾸러미 300세트를 인천연탄은행에 기부하고, 이중 일부를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인근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GM 제임스 김 사장을 비롯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고남권 지부장, 대외정책부문 한주호 부사장 그리고 한국GM 임직원과 직원가족 등 140여명이 참석해 연탄과 선물셋트를 직접 배달했다.
이날 연탄과 생필품 선물꾸러미를 전달 받은 권영숙 할머니(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78세)는 "정성 어린 선물 덕분에 따뜻하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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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마음재단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지난 2006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 차원에서 10년째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한국GM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기금을 통해 연탄 총 24만장을 전달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추운 날씨지만 임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GM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계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