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 홀딩스가 클라우드게임 서비스 사업을 포기했다.
6일(현지시간) 게임스팟닷컴 등 외신은 스퀘어에닉스 홀딩스의 발표 내용을 인용해 클라우드게임밍 플랫폼 사업을 진행해왔던 신라 테크놀로지스(STI)와 신라 테크놀로지 일본법인을 폐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TI는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를 목적으로 탄생했지만, 사업 자금 부족과 성과 미미 등을 이유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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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설립된 STI는 지난 2014년 9월 도쿄 게임쇼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약 1년 만에 폐쇄 조치가 결정된 셈.
스퀘어에닉스 측은 “STI 사업 진행을 위해 새로운 투자자를 찾았지만 실패했다”며 사업 손실 규모는 약 20억 엔(약 202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