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엔씨소프트의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가 됐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최대주주 김택진 대표 외 9인에서 국민연금으로 변경됐다고 5일 공시했다.
국민연금이 공시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 지분율은 기존 11.76%(257만8천141주)에서 13.22%(289만9천640주)로 오르며 최대 주주에 올랐다.
또한 김택진 대표 지분수와 지분률은 11.98%, 김 대표를 포함한 임원 9인의 지분수와 지분률은 12.19%로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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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측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엔씨소프트의 주식을 매입해 왔으며 CJ CGV, LG 이노텍 처럼 경영권과 상관 없는 단순투자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엔씨소프트 측은 “김택진 대표의 책임경영 체제에는 변화가 없다"며 "주주가치 증대와 책임 경영을 위해 현재의 체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