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미국)=조재환 기자>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16' 전시관을 찾아 마지막 최종 점검에 나섰다.
한 부회장은 4일(현지시간) 고객사 미팅에 앞서 주요 임원들과 함께 전시 제품들을 돌아보며 차별화된 제품을 통한 시장 선도를 위해 철저한 준비와 공격적 마케팅을 지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6일부터 9일까지 ‘CES 2016’ 기간동안, OLED 존과 LCD 존 등으로 구성된 고객사 전용 특별 전시관을 마련하고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 또 ‘고객의 상상, 그 이상의 혁신(Your Imagination, Our Innovation)’을 컨셉으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이밖에 현존 최강 화질의 65, 77인치 TV용 UHD OLED 패널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사이니지용 55인치 양면 디스플레이 및 65인치 OLED 8장을 양면으로 이어 붙여 만든 139인치 ‘S’자 형태의 VTO (Vertical Tiling OLED)’ 등을 전시해 상업용 디스플레이로서의 OLED의 가능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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