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효성, 신한은행 디지털키오스크에 셀프뱅킹 솔루션 공급

효성 금융IT 전문 계열사인 노틸러스효성은 신한은행이 최근 서비스를 개시한 ‘디지털 키오스크(무인 스마트 점포)’에 셀프 뱅킹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5일 발표했다.

노틸러스효성 ‘셀프 뱅킹 솔루션’이 적용된 ‘디지털 키오스크’는 개발 초기부터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별도 창구직원이 없는 무인 스마트 점포로, 신규 계좌개설을 비롯해 통장이나 각종 카드/증명서 발급 등 기존 은행창구에서 처리하는 업무의 90%에 해당하는 총 107가지 거래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셀프 뱅킹 솔루션 이용 고객들은 화상상담 솔루션으로 은행 전문 직원들과 상담, 계좌개설, 카드발급 등 은행업무를 볼 수 있다. 정맥 인식 기술이 적용된 손바닥 인증 방식을 통해 한층 안전하게 실명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무인으로 운영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기존 은행 영업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이용이 가능하다.

노틸러스효성은 “금융자동화기기와 UI/UX 등 스마트뱅킹 관련 토털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며 “그간 쌓아온 핵심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셀프 뱅킹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