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가 출시 2년 만에 취약점이 노출됐다.
해외 외신은 해킹그룹 페일오버플로우(FailOverFlow)가 소니의 콘솔 기기 PS4의 보안을 우회해 해킹에 성공한 영상을 공개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페일오버플로우는 닌텐도 위, 닌텐도 위유, PS3 등을 해킹한 것으로 악명 높은 해킹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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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지난 해 말 공개한 영상에서는 PS4를 해킹한 후 포켓몬스터 에메랄드 버전을 개조한 포켓몬스터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을 설치해 시연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2013년 말 출시후 PS4는 약 2년간 해커의 공격을 막아내 왔다. 하지만 이번에 해커 그룹의 공격으로 취약점이 발견되면서 일부에서는 이를 악용하지 않을지 우려를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