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의 누적 배달 발생 건수가 창립 5년 만에 1억 건을 돌파했다.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24일 누적 배달 발생 건수 1억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창립한 바로고는 세상의 모든 사업자와 고객을 연결하는 배송 전문 그룹을 목표다.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류 기반의 푸드테크를 선보이면서 국내 배달 대행 시장 파이를 넓혀가고 있다.
현재 전국 410여 곳의 허브(지사) 소속 바로고 라이더가 2만7천여 곳의 제휴 가맹점에 배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누적 배달 발생 건수 1억 건 돌파' 기념 사내 행사가 열렸다.
바로고 본사 전 직원과 1억 번째로 바로고에 배달 대행 서비스를 요청한 가맹점주, 배달 대행 신청을 받은 허브장(지사장), 배달을 수행한 라이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황금 헬멧 및 상금 수여식 ▲핸드프린팅 순으로 진행됐다.
관련기사
- 바로고-KR모터스, 전기 스쿠터 개발한다2019.09.24
- 바로고 라이더, 오토바이 절도 피의자 신고해 대전지방경찰청 표창2019.09.24
- 여름철 배달하기 가장 어려운 음식 '아이스크림'2019.09.24
- 바로고, 주말 배달 콜 수 67만...전주比 10%↑2019.09.24
1억 번째 배달을 수행한 수원 영통, 영덕 허브(지사)소속 이다함 라이더는 "바로고 소속 라이더로 2년째 근무 중이다. 1억 번째 배달 라이더로 선정돼 감회가 새롭다"며 "요즘에는 라이더들의 안전을 걱정해주시는 소비자분들이 많아 일할 맛이 난다. 앞으로도 더 나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바로고 가족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창립 5년 만에 누적 배달 건수 1억 건을 돌파할 수 있었다"면서 "바로고 사명처럼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바르고 곧게 배달 대행 시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