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원격근무 기능을 강화한 원격제어 리모트뷰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24일 밝혔다.
크게 5개의 신기능과 보안기능이 포함된 이번 업데이트는 ▲어떤 조건에서도 원격 PC 화면을 차단하는 '모니터락' ▲어디서든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만으로 원격제어하는 '웹뷰어' ▲원격근무의 조작·접근성을 높인 '심플 UI' ▲접근 보안을 강화한 '이메일 인증' ▲가입 없이도 원격제어를 직접 경험해보는 '가상체험'이다.
알서포트는 특히 필수 보안 기능인 모니터락과 웹브라우저로 원격접속하는 웹뷰어 기능을 강조했다. 기존의 모니터락은 윈도우즈의 '모니터 끄기'처럼 OS에서 모니터로 보내는 신호를 차단해 화면을 꺼서 성공률이 73%에 불과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모니터락 강화버전은 모니터의 전원을 원천 차단하는 물리적 방식과 모니터 스크린 위에 검은 화면을 덮어씌우는 소프트웨어 방식을 추가해 화면 차단율을 95%로 높였다.
리모트뷰 웹뷰어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본인 PC가 아니거나 저사양 기기에서도 원활한 원격근무가 가능하다. 원격접속이 3초만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존 설치형 대비 60% 가량 접속 속도가 향상됐다. OS 구분 없이 크롬, 사파리, 엣지 웹브라우저를 지원한다는 것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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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심플 UI는 원격근무 사용자들에게 불필요한 메뉴 구조를 숨기고 자주 쓰는 메뉴를 직관적으로 디자인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로그인 이외에도 OTP, 윈도우즈 로그온 등의 이중보안에 이메일 인증까지 더해 보안을 강화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주 52시간 근무제 실시로 원격 솔루션에 대한 문의는 물론 도입 기업이 크게 늘고 있다"며 "리모트뷰는 원격근무 솔루션 도입의 핵심인 보안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