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보다 슬림해지고 에너지 절약 기능이 강화된 두 번째 ToC 모니터 ‘싱크마스터70 시리즈(모델명:P2070G/P2370G)’ 20인치(50cm), 23인치(58cm)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싱크마스터70 시리즈는 가장 얇은 부분이 기존 LCD 모니터(50~60mm)의 절반 수준인 30mm 두께의 슬림 디자인이 큰 특징이다.
모니터 전면부(앞부분)에 스타라이트 터치 버튼을 장작, 베젤(테두리)을 터치하면 메뉴가 나타나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는 자동으로 조명이 꺼진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관련 제품 시장의 급성장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의 변화를 간파, 싱크마스터70 시리즈에 저소비전력 기술과 친환경 제조기술을 적용했음을 강조한다.
저소비전력 기술로 33%의 전력 소모량 감소가 가능해 하루 평균 120W의 절전 효과(하루 8시간 사용, 16시간 대기 기준)를 거둘 수 있다.
친환경 제조기술인 ToC 디자인 공법을 통해 인체나 환경에 유해한 스프레이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재활용도 가능하고, 작고 가벼워진 포장 방식으로 한 번에 더 많은 제품을 수송할 수 있어 화물차량 운행 횟수 축소에 따른 대기오염 감소 효과도 볼 수 있다.
싱크마스터70 시리즈는 5만대 1의 동적 명암비와 2ms의 응답속도로 기존보다 고해상도 이미지를 구현한다.
특히 23인치 제품인 P2370G는 풀HD(초고화질)를 지원해 풍부한 색감과 이미지를 표현한다는 평이다.
관련기사
- 삼성 LCD 모니터, 최단기간 천만대 판매 돌파2009.04.05
- 삼성電, 노트북 전용 모니터 '싱크마스터 랩핏' 출시2009.04.05
- 새해 엔비디아 선점할 승자는...삼성·SK 'HBM4' 양산 준비 박차2024.12.22
- 해커 손에 들어간 시스코 데이터, 다크웹 마켓서 거래2024.12.22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유재영 상무는 작년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삼성전자가 세계 모니터 시장에서 1위를 석권한 데에는 혁신적인 디자인의 ToC 모니터 싱크마스터 'T' 시리즈의 공이 컸다며 올해는 보다 슬림해지고 친환경적인 프리미엄 디자인 싱크마스터70 시리즈를 통해 밀리언셀러 히트 신화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싱크마스터70 시리즈의 가격은 P2070G가 35만8,000원, P2370G가 42만7,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