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산학협력단과 게임 사운드 전문 기업 엘리펀트어라운드가 게임 콘텐츠 분야 실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게임 산업 현장과 직접 연계된 실무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게임 사운드 디자인, 보이스오버(VO), 게임 음악 등 콘텐츠 제작에 필수적인 분야에서 체계적인 실습과 현장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엘리펀트어라운드는 국내외 다양한 게임 프로젝트에서 게임 현지화 및 보이스오버 제작을 수행한 전문 사운드 프로덕션으로, 풍부한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협력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게임 산업의 실제 업무를 체험하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주현 엘리펀트어라운드 감독은 “게임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대학과 기업이 함께 미래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게임 사운드 및 보이스오버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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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산학협력단 권소영 단장은 “국내 사운드 산업의 최전선에서 활동해온 전문 기업과 협력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국 본교인 페어팩스 캠퍼스와의 연계도 강화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내 게임 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정기 세미나, 현장 실습 프로그램, 공동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며 게임 사운드 및 현지화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