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토이저러스, 12일까지 완구·게임 등 최대 40% 할인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서울역점서 캐릭터·K-POP 팝업스토어도 운영

유통입력 :2025/10/09 15:37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오는 12일까지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열고 대규모 완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명절 완구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기획된 이번 행사는, 연중 단 두 차례만 진행되는 토이저러스의 대표 기획전이다. 

명절이 포함된 달에는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를 제외하고도 완구 매출이 가장 높게 나타난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당일을 포함한 일주일간 완구 매출이 전월 같은 기간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명절 연휴 동안 고객들의 완구 구매 수요가 크게 늘었음을 보여준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아·남아 캐릭터 완구, 영유아 완구, 야외 완구, 전자게임 등 2천여 종 이상의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여아 고객층이 두터운 ‘캐치티니핑’ 완구는 시즌 5 상품을 최대 20% 할인하며, ‘슈팅스타 티니핑 셀레스티얼캐슬’은 7만 300원, ‘슈팅스타 무빙 오로라핑’은 2만7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시즌 6 신상품 15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남아 완구로는 ‘헬로카봇’ 90여 품목을 20% 할인하며, 터닝메카드·포켓몬·마블 등 인기 캐릭터 상품도 특가에 마련했다. 영유아 완구는 뽀로로, 타요, 핑크퐁 등 대표 캐릭터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며, ‘핑크퐁 아기상어 코딩컴퓨터’는 10만3천2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토이저러스 매장 전경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RC카, 드론, 승용 완구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EV 익스트림 RC’는 20% 할인한 3만9천900원에, ‘마이크로킥보드 맥시 프로 LED 퍼플’은 1만 9천원 할인한 21만7천600원에 판매한다. ‘2세대 벤츠 EQA 전동푸쉬카 화이트’ 역시 10% 낮춘 28만8천원에 만나볼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자게임 상품도 다양하다. ‘닌텐도 스위치 인기 타이틀’ 58종은 최대 2만5천원까지 할인하며, ‘닌텐도 스위치 OLED’ 5종은 3만원 낮춘 38만 5천원에 판매한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2’ 본체와 SD 카드를 행사 카드로 동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2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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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명절 나들이 고객을 위해 특별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이천점에서는 15일까지 ‘캐치티니핑’ 팝업스토어를 열고 완구와 패션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4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하며, 포토존도 운영한다. 서울역점에서는 이달 말까지 K-POP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인기 아이돌 앨범과 굿즈를 판매하고, 팬들이 즐길 수 있는 포토존도 구성했다.

김경근 롯데마트·슈퍼 토이저러스팀장은 “이번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부모님에게는 합리적인 쇼핑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고자 한다”며 “명절 연휴 마지막을 토이저러스에서 특별한 추억으로 채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