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자문 위원 8명 위촉...주요 정책과제의 자문 역할

생활/문화입력 :2025/10/02 13:52

천안문화재단은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어제(1일) 천안시축구센터에서 열린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정책자문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조직과 경영, ESG 경영, 지역사회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재단의 비전과 전략을 설정하고,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천안문화재단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기념 촬영 모습. 왼쪽부터 정승택 천안예술의전당 관장, 최경현 천안시립미술관 관장, 김태현 천안문화재단 문화사업국장, 심재권 나사렛대 교수, 박철희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 이창근 헤리티지랩 소장, 최기영 경기문화재단 예술사업팀장, 윤인선 한밭대 교수

정책자문위원회는 이날 첫 자문회의를 열고 재단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를 위한 자료 공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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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이번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재단의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할 방침이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는 “재단은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의 출범이 재단의 미래 전략 수립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원님들의 전문적이고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