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미디어협회(KGMA)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OPGG 사옥에서 'AI시대의 게임 개발과 사업 전략'을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오는 21일 오후 2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에는 업계 AI 전문가 3인이 강연자로 나선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엔씨 AI 모션서비스실 장한용 실장이 'AI를 활용한 인게임 에셋 제작 효율화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크래프톤 딥러닝본부 성준식 실장이 '새로운 게임성을 위한 CPC(Co-Playable Character)'를 주제로 강연하며, 마지막으로 베이글코드 김훈일 시니어 매니저가 'AI로 완성하는 Story Visualization'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각 세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관련기사
-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제 3자 결제 관련 토론회 개최2024.07.19
- 한국게임미디어협회 토론회 "현행 게임법상 경품제도 너무 엄격"2024.01.23
- 한국게임미디어협회, 2024년 국내 게임 산업 전망 신년 토론회 개최2024.01.18
- '선택과 집중' 카카오게임즈, 카카오VX 매각·유상증자…1천562억원 확보2025.10.02

이택수 한국게임미디어협회 회장은 "AI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게임 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아 업계 전문가들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이번 강연회를 기획했다"며 "국내 게임업계의 AI 활용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업계 관계자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