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신형 콘덴서 마이크 'YCM705'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1인치 골드 스퍼터링 듀얼 다이어프램 캡슐을 탑재해, 보컬의 숨소리 같은 섬세한 디테일부터 현악기 연주의 미묘한 뉘앙스까지 생생하게 포착한다.

-10dB, -20dB까지 조정 가능한 패드 스위치를 통해 보컬, 어쿠스틱 기타, 드럼, 금관악기 등 폭넓은 악기와 다양한 녹음 환경에 안정적으로 대응 가능하다. 내장된 로우컷 필터가 불필요한 저주파 소음을 제거해 보다 깔끔한 수음 성능을 제공한다.
디자인은 관악기의 곡선미를 모티브로 한 실루엣, 견고한 메탈 하우징, 매트 마감이 특징이다. 기본 제공되는 쇼크마운드는 마이크 스탠드 진동을 줄이고, 팝필터는 파열음을 방지해 한층 전문적인 레코딩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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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56만원이다. 음악가, 레코딩 스튜디오, 스트리머, 버스킹 아티스트, 공연장 등 다양한 사용자층을 겨냥했다.
김태민 야마하뮤직코리아 오디오영업팀장은 "YCM 시리즈는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제품으로, 야마하가 지향하는 토탈 솔루션 제공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