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전문기업 TYM은 전남 나주시 혁신산단에 지역 통합 서비스 거점 '호남 플라자'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TYM 호남플라자는 지역 농업인과의 접점을 넓히고 맞춤형 서비스 역량을 높이는 전략 거점이다.
1천200평 규모 테스트 부지를 비롯해 400평 조립공장과 70평 사무동을 갖췄다. 360평 규모 전시장과 부품센터를 증축할 계획이다.

최신 농기계 전시와 실습 교육, 전문 애프터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호남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해외 농기계 브랜드 신제품 라인업도 공개됐다. 존디어 6M 시리즈와 이세키 PRJ 10조 이앙기 등이다.
TYM은 신제품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한다. 이를 통해 농업 현장에 보다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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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호남 플라자 오픈을 기점으로 농기계 전시 및 시연 공간을 상시 운영한다.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고객 목소리를 현장에 반영하겠다는 전략이다.
TYM 관계자는 "호남 플라자는 제품, 부품, 서비스가 통합된 고객 밀착형 복합 거점으로,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더욱 가까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