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9일 당 차원의 물가관리 TF를 구성한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정부 노력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말씀대로 물가 안정이 민생 안정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당 차원의 물가관리 TF를 구성해 당정 협의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2차 추경안 처리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 식품업계, 새 정부 '물가안정 기조' 촉각..."기업도 부담"2025.06.04
- 이재명 대통령, 첫 AI 수석에 하정우 발탁…100조 시대 연다2025.06.15
- "애플도 비중 100% 달성"…스마트폰용 OLED 채택률 꾸준히 확대2025.06.15
- 롤스로이스급 전기차 '셀레스틱' 만들어지는 곳…韓 최초 찾은 '캐딜락하우스'2025.06.15
박 대행은 “경제 회복을 위한 추경에도 나서겠다”며 “신속한 추경 처리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2차 추경 논의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직후 꾸려진 비상경제점검TF 회의에서 구체화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차 TF 회의를 주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