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 메트리카, 미국 자본시장 진출 간담회 다음달 9일 개최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 76층서 오전10시에...국내 코스닥 상장사 5곳도 발표

디지털경제입력 :2024/11/19 13:36

투자자문회사 옥스포드 메트리카(Oxford Metrica)가 개최하는 '2024 미국 자본시장 진출 간담회'가 다음달 9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 76층에서 열린다.

블록체인투데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의 미국 자본시장 진출 전략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옥스포드 메트리카 회장 '로리 나이트' 박사(Dr. Rory Knight) 주요 연사로 참여한다. '옥스포드 메트리카'는 올해초 국내 기업 금양을 성공적으로 미국 자본시장에 진출시킨 이력이 있다. 나이트 회장은 옥스퍼드대학교 경영대학(템플턴) 학장을 역임하고, 스위스국립은행 부총재를 지낸 국제 금융 및 투자 전문가다. 존 템플턴 재단 투자위원회 의장을 겸하면서 옥스포드 메트리카가 확보 및 분석한 각종 투자 정보와 자문을 제공한다. 뉴욕, 옥스포드, 런던, 홍콩에 본사와 브랜치(지사)를 두고 있다.

옥스포드 메트리카 회장 '로리 나이트' 박사.

옥스포드 메트리카의 출자자 역할을 하는 좀 템플턴 재단은 1987년 설립된 사회공헌재단이다.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연간 1억5000만 달러 이상을 투입하고 있다. 옥스포드 메트리카는 이 재단의 투자 방향을 제시하는 자문사인 셈이다. 나이트 회장은 한국 시장에 관심이 많아 주요 투자처로 한국 코스닥기업이나 유망스타트업에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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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에서는 나이트 회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미국 자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설명회와 국내 코스닥 상장사(유망 스타트업 포함) 5개 기업의 소개 세션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성공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금융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를 주간하는 블록체인투데이는 국내 최장수 블록체인 전문 매거진이다. 다양한 매체와 제휴를 통해 독자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투데이는 "이번 행사는 미국 자본시장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행사는 프라이빗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