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일 진행된 2024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아이온2는 쓰론앤리버티(TL)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게임 디자인과 콘텐츠, 전투 시스템, 과금모델(BM), 마케팅 전략이 기존 출시 게임들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밝혔다.
홍 CFO는 "다양한 콘텐츠를 탐험하는 것만으로도 최고 레벨 달성이 가능한 게임으로 개발 중"이라며 "경쟁보다는 함께 즐기고 성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TL이 아마존게임즈를 통해 국내에서 받았던 TL의 피드백과는 전혀 다른 고무적인 결과를 해외 시장에서 창출했다. 앞으로 론칭할 모든 게임도 동일한 기준으로 적절한 퍼블리셔가 있다면 외부 퍼블리셔와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관련기사
- [컨콜] 엔씨소프트 "내년 본사 직원 3000명 수준으로 축소"2024.11.04
- [컨콜] 엔씨소프트 "2025년 5종 출시…2곳과 투자·퍼블리싱 계약"2024.11.04
- 엔씨소프트, 3분기 매출 4천19억원…전년비 5%↓2024.11.04
- 엔씨소프트 '리니지2', 신규 클래스 바르카스 게임아트 공개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