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놀, 3년 연속 스타트업유니버시티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ESG지원형 '미래 내일 일경험 사업' 일환

중기/스타트업입력 :2024/10/10 22:16

청년 취·창업 커리어&채용 플랫폼 '미니인턴'을 운영하는 오픈놀(대표 권인택)은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유니버시티: AI Real Class' 행사를 지난 8월 3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유니버시티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및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ESG 지원형)’ 일환으로, ESG 경영의 사회(S) 분야와 연계해 청년들에게 취업과 창업 역량을 향상시킬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픈놀은 ESG 경영을 기반으로 전국 청년들에게 창업 교육을 제공했다.

이 중 창업교육은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AI CRM&그로스 해킹' 과정을 진행했다. 이 과정은 이론 중심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사업 이해를 높이고, 1:1 특화 멘토링, 사업계획서 피드백, 성과 공유회 등 실무 중심의 ‘고도화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배양하도록 했다. 특히 ‘고도화 교육‘ 내 성과공유회에서는 벤처캐피털(VC) 및 액셀러레이터(AC) 앞에서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실질적인 피드백과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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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유니버시티 성과공유회 현장 모습.

또 3개 기업은 실제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청년과 함께 해결하는 기업실무프로젝트를 통해 38명의 청년 참여자가 4가지 기업 과제를 해결, 참여 기업은 아이디어를, 참여자는 실무경험을 얻는 추가적인 효과도 거뒀다. 이 과정은 총 12명의 교육생이 참여 및 수료했고 이 중 1인이 사업자 등록 성과도 거뒀다. 또 다른 참여자는 '2024 고양 MICE 연계 창업리그'에서 대상을 수상, 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참여기업 A 대표는 "일반적인 창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과 다르게 당면한 문제를 청년들과 함께 해결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이 신선했고, 실제 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오픈놀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창업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네트워킹 기회 제공, 전문가 컨설팅, 투자 자문 등의 후속 지원을 계속 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ESG 경영의 ‘사회’ 분야와 연계해 청년과 기업을 잇고 이들이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