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카카오페이손보)이 원하는 보장만 골라 설계할 수 있는 골프 보험을 2일 출시했다.
'남에게 피해를 줬을 때(골프 중 배상책임)'은 최대 2천만원까지, '내가 다쳤을 때(골프 중 상해후유장해)'는 최대 1억원까지 보장된다.
홀인원 대비 보험의 경우 100/150/200만원서 선택할 수 있다. 홀인원 보장이 필요 없다면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이 상품은 라운딩 당일을 보장받는 1일권으로 구성됐으며, 보험료는 성별과 나이에 따라 달라지지 않고 만 19세부터 79세 이하까지 가입할 수 있다.
나 이외에 함께 골프를 치는 '골친' 둘이 가입 시 5%, 3명 이상이면 10%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2년 안에 골프보험에 재가입하면 1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라운드 동반자의 개인정보를 몰라도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서 연결하면 함께 가입할 수 있다.
또 골프보험 출시를 맞아 환급이벤트도 진행된다. 11월 30일까지 골프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1인당 보험료의 10%(최대 3만원 한도)만큼을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돌려주며, 이 혜택은 보험금 수령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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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해보험 골프보험은 라운드 당일 가입해도 보장받을 수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는 “골프 실력에 따라 필요한 보장이 다를 수 있기에 이에 따른 사용자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상품"이라며 “꼭 필요한 핵심 보장으로 가격 부담을 낮춘 만큼 걱정은 덜고 골프에만 집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