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약 540여 명의 임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미국 IT매체 WCCF테크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해고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모바일게임 부문에 있는 약 540명에 달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고 대상 직군에는 회계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아티스트, 게임 프로듀서 등 다양한 직군이 포함됐으며 게임 디렉터와 부사장도 포함됐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딜레이 시몬스 대변인은 해고 예정인 팀과 직위에 대해 추가적인 세부사항을 밝히지 않았으나, 최근 몇 차례의 대규모 해고와 관련된 언론 보도를 참조하라고 입장을 전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오는 10월 11일 어바인과 산타모니카 스튜디오 인력을 해고하고 11월에는 플레이야비스타 스튜디오 인력을 해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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