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퇴직 이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회사가 지원하는 복지 프로그램의 격려금 최대 금액을 5천만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했다.
2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한 ‘넥스트 커리어’ 프로그램의 격려금을 최근 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프로그램 이름 그대로 직원들의 인생 2막을 돕는 복지 프로그램으로 일반적인 인력 감축 차원의 명예퇴직이나 희망퇴직과는 취지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넥스트 커리어 프로그램은 고령화 추세에 따라 근로 연령도 높아지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퇴직 이후를 지원하기 위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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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희망퇴직과 달리 창업과 같이 새로운 인생에 도전한 뒤 복직도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2년 동안 유급 휴직이 가능하다.
휴직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본인 의사에 따라 복직과 퇴직 중 선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