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토스뱅크 체크카드 결제 시 결제금액의 0.4%를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그간 결제 금액의 0.4%를 캐시백으로 쌓아줬는데 이를 기부할 수 있도록 개편한 것.
토스뱅크의 첫 기부 파트너는 동물자유연대다. 토스뱅크가 고객들과 함께 한 달 간 모은 기부금은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구하는 데 쓰인다.
기부 캐시백은 고객들의 세제 혜택으로도 이어진다. 기부금으로 인정됨에 따라 영수증이 발급되며 고객들은 연말정산 시 기부금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
관련기사
- 삼성화재, 공공 마이데이터 보험업무 활용2024.09.23
- 금융권 새로운 위협 '생성형 AI·딥페이크'2024.09.22
- 스트레스DSR 2단계 시행…"대출한도 약 10% 줄어"2024.09.22
- 경기 둔화에 웃는다…"NPL 투자사 중기적 전망 긍정적"2024.09.20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부 캐시백은 기부에 관심이 있었지만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기부 행위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생활 속 기부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부 캐시백은 토스뱅크 내 체크카드 페이지를 통해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