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10명 중 4명은 집에서 쉰다"

가족 방문 42.7%, 집에서 휴식 40.3%

방송/통신입력 :2024/09/15 17:26    수정: 2024/09/15 17:55

추석 연휴 계획을 묻는 설문에 응답자 10명 중 4명만 고향을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또 비슷한 수로 10명 중 4명은 특별한 이동 없이 집에서 휴식을 취하겠다고 답변했다.

15일 SK텔레콤의 AI 기반 설문 서비스인 ‘돈 버는 설문’에 따르면 추석 연휴에 ‘고향 또는 가족, 친척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률이 42.7%, ‘집에서 휴식’이 40.3%로 조사됐다.

고향을 방문한다는 응답자들은 ‘명절마나 늘 방문했기 때문에’가 46.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아울러 ‘명절 전통을 지키기 위해’(22.4%), ‘명절이 아니면 만나기 어렵기 때문에’(15.4%), ‘특별한 다른 일정이 없기 때문에’(15.0%)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사진=SK텔레콤 뉴스룸

고향을 방문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들은 주로 ‘본인의 상황 때문에’(28.4%), ‘다른 날 자주 방문하기 때문에’(26.9%) 등의 답변을 내놨다.

추석 연휴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17.2%로 나타났다. 하루나 이틀 국내 단기 여행이 64.8%로 가장 많았다.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은 18.8%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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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돈 버는 설문’은 SK텔레콤의 빅데이터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설문 조사 서비스로, T멤버십 앱 내의 미션 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에 참여하면 멤버십 제휴처에서 쓸 수 있는 T플러스 포인트가 주어진다.

이 조사는 지난달 21일 T멤버십 가입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 수는 1천2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