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가상자산법 시행 후 첫 현장점검 예고...첫 검사 대상은 빗썸

올해 빗썸 포함해 거래소 두 곳 검사...이용자 보호 체계 점검 예정

디지털경제입력 :2024/09/11 15:40    수정: 2024/09/11 16:30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이후 첫 가상자산 거래소 현장검사를 진행한다. 첫 현장검사 대상에는 빗썸이 선정됐다.

1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0일 빗썸에 현장검사를 안내하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번 현장검사는 오는 추석 연휴 이후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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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로고

이번에 발표된 현장검사 중점 점검사항은 ▲가상자산법 준수 등 이용자 보호 체계 점검 ▲이용자 보호 취약 사업자 예방 점검 ▲불공정거래 관련 규제 이행 현황 점검 등 세 가지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안에 DAXA 소속 거래소 중 빗썸을 제외한 가상자산 거래소 한 곳을 검사하고 내년에는 나머지 세 곳에 대한 검사를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