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기업의 재무팀장이 지난 6월 회삿돈 약 80억8천만원을 횡령해 도주하다 적발되는 등 크고 작은 횡령 사고가 연이은 가운데 웹케시가 안전한 자금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웹케시는 지난 8월 개최된 '퓨처 오브 워크 리서치 서밋 2024'에서 기업 자금 사고 방지를 위한 디지털화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기업 자금을 지켜라'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웹케시 조은미 이사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횡령 사고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다양한 횡령 사례와 유형을 분석한 뒤 횡령 사고 예방을 위해선 투명하고 안전한 자금 관리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또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한 자금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금 관리 솔루션의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증가하는 자금 사고를 위해 웹케시의 자금 관리 솔루션인 '인하우스뱅크'와 '브랜치'를 소개했다.
웹케시는 지난해부터 기업의 자금 관리 고민 해소를 위해 전국 순회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11월에 열리는 세미나에선 기업 최고 경영자(CEO) 및 최고 재무책임자(CFO)를 비롯한 자금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횡령 방지 솔루션 및 최신 자금관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횡령 범죄의 규모와 빈도가 증가하면서 많은 회사들이 자금 사고 관련 불안을 늘 가지고 있다"며 "기업들이 자금관리 솔루션을 통해 강력한 내부통제 시스템과 안전한 자금관리 환경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