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인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함께 그린 책 2’ 어린이 작가 공모전을 10월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KT는 지난해 10월 키즈랜드 이용자와 아티스트 총 57인이 모여 ‘육아의 7가지 순간’을 담은 그림책 ‘함께 그린 책 : 너의 모든 순간’을 출간했다.
내년 초에는 ‘함께 그린 책 2: 내 친구 상상 동물’을 출간할 계획이며, 이에 참여할 어린이 작가 선발을 위한 공모전을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2022년생부터 2013년생까지다. 어린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작품 주제는 ‘내가 만나고 싶은 상상의 동물은?’이다. 아이들이 상상하는 동물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 QR코드로 제출하거나 워크숍 참여 신청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그린 그림 결과물을 제출할 수 있다. 워크숍은 특별히 지난해 ‘함께 그린 책’에 참여했고 2023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받은 이경국 작가가 진행한다. 이 작가는 아이들이 무한한 상상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워크숍 신청은 키즈랜드 인스타그램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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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출판사 로이북스와 함께 응모된 공모작들을 심사해 10월 중 최대 20명을 선발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키즈랜드가 단순히 어린이 대상으로 한 IPTV 플랫폼 서비스 가치를 넘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