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이동통신사인 도이치텔레콤이 연내 5G 단독모드(SA) 서비스를 내놓기로 했다.
30일(현지시간) 피어스네트워크에 따르면 도이치텔레콤은 최근 독일 쾰른서 열린 게임스컴에서 올해 가을에 선보일 ‘5G+ 게이밍’ 서비스가 5G SA 모드와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반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이치텔레콤의 5G+ 게이밍은 100여종의 게임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LTE 코어망을 이용하지 않는 5G 서비스에 네트워크 슬라이싱으로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지연속도를 보장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 "글로벌 이통사 한 배 탔다"...AI 얼라이언스 출범2023.07.27
- "신기한 게 너무 많아요"…SaaS·클라우드 존, 주말에도 '문전성시'2024.10.12
- 로봇 두 거장, 9년 만에 한 무대…오준호·서일홍 "AI 기하급수적 발전"2024.10.12
- "5년 만에 다시 왔어요"…뜨거운 열기 가득한 '파판14' 팬 페스트2024.10.12
이 서비스는 삼성전자 갤럭시S24 울트라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도이치텔레콤 측은 “5G+ 게이밍은 삼성전자가 통신사업자와 함께 구현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반 소비자 대상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