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특화 클라우드 역량을 입증한 NHN클라우드가 게임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한다.
NHN클라우드는 블루포션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에오스 블랙'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오스 블랙'은 인기 컴퓨터 게임 '에오스'를 기반으로 사전 예약자 200만명을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앞서 NHN클라우드는 블루포션게임즈의 전작인 '에오스 레드'에도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에오스 블랙'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게임이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5위에 오르도록 지원했다.
NHN클라우드는 게임 내 대규모 전투와 같은 고부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기술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MMORPG 특성상 작은 장애에도 민감한 유저들을 고려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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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NHN클라우드는 게임 서버 엔진 '게임앤빌(GameAnvil)'과 게임 플랫폼 '게임베이스(Gamebase)' 등 다양한 특화 솔루션을 통해 게임사들이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개발 비용을 절감하는 데 큰 기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블루포션게임즈에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아 '에오스 레드'에 이어 '에오스 블랙'과의 여정에도 함께 할 수 있었다"며 "게임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으로 게임사를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