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월드와이드 코퍼레이션은 미국 내 포용적 업무 문화를 조성하고 장려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세라마운트가 선정한 '포용성 지수 선도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세라마운트는 기업에 다양·형평·포용(DEI), 직장·직원 관련 연구를 바탕으로 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연구 기관이다. 연례로 발표되는 포용성 지수는 올해가 여섯 번째다.
오티스는 2년 연속 명단에 포함됐다. 올해는 70% 이상의 점수를 기록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포용성 지수 선도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기업의 포용성 노력은 광범위한 지원 과정 내에서 ▲소외계층의 채용·고용유지·승진 모범사례 ▲포용적인 기업 문화 ▲인구통계적 다양성 등 세 가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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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루어스만 오티스 부사장 겸 최고인사책임자는 "모든 의견이 안전하고 환영받고 공감받는 포용적 문화를 향한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입증했다"며 "우리는 포용적 문화를 통해 혁신을 이끌고 비즈니스 전략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티스는 지난해 ESG 보고서를 통해 포용성 전략·활동과 다양한 수상·표창 내역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