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WYSIWYG) 환경을 제공하는 토마토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웹 통합 개발 환경(IDE) 제품이 우수 소프트웨어(SW)로 꼽혔다.
토마토시스템은 IDE 제품인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소프트웨어품질 인증(GS)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위지윅이란 '왓 유 시 이즈 왓 유 겟(What You See Is What You Get)'의 줄임말로, 문서·문서 작성 방법을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로 구현한 것을 뜻한다. 화면상에 보이는 대로 출력된다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호환성 등 총 9가지 항목을 평가하며 등급이 높을수록 소프트웨어 품질이 훌륭하다고 평가받는다. TTA 등 인증 기관에서 제품·솔루션 테스트 과정을 거쳐 GS인증을 받으면 조달청·나라장터 등 공공기관 조달 시장에 진출 가능하다.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는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 접속만으로도 ▲클라우드 내 개발 환경 생성 ▲개발 ▲테스트 ▲지속적 통합·배포(CI·CD) 등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지방 소재 공공기관 프로젝트 진행 시 원격지에서 업무를 수행할 경우 웹 브라우저 접속만으로도 해당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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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각 기반의 개발 환경을 제공해 화면 구성을 쉽게 할 수 있으며 대규모 코드 베이스를 관리하고 신속하게 배포해야 하는 프로젝트에도 유용하다는 것이 토마토시스템이 내세운 장점이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GS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비즈니스를 넓혀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에 따라 관련 수요가 증가해 엑스빌더6 포 클라우드의 공공기관 공급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