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인공지능(AI) 안전성 전문가를 이사회 멤버로 새롭게 임명했다.
카네기 멜론대학 머신러닝 학과의 지코 콜터 교수가 오픈AI 이사로 임명됐다고 테크크런치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코 교수는 그 동안 AI 안전 문제에 대해 집중 연구해 왔다.
오픈AI는 지코 교수 영입을 발표하면서 "(오픈AI의) 소중한 기술 감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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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안전성 문제는 오픈AI의 핵심 쟁점이었다. 최근 회사를 떠난 공동 창업자 일리야 수츠케버를 비롯한 많은 임직원들이 AI 안전성에 대해 문제 제기했다.
콜터 교수는 오픈AI 이사회의 안전 및 보안위원회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 위원회는 오픈AI의 모든 프로젝트에 대해 안전과 보안에 기반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추천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