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차량용 Nch MOSFET 10기종 3패키지 개발

자동차 도어, 시트 등 각종 모터·LED 헤드라이트 등에 적용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4/07/31 16:35

반도체 기업 로옴 (ROHM)이 낮은 ON 저항을 특징으로 하는 차량용 Nch MOSFET ▲RF9x120BKFRA ▲RQ3xxx0BxFRA ▲RD3x0xxBKHRB 3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3종류의 패키지로 10기종이 출시됐고, 향후 라인업이 추가될 예정이다.

차량용 Nch MOSFET 패키지(사진=로옴)

차량용 Nch MOSFET은 자동차의 도어락, 시트 포지션 등에 사용되는 각종 모터 및 LED 헤드라이트 등에 사용될 수 있다. 신제품은 40V, 60V, 100V 내압 제품으로, 모두 스플릿 게이트(Split Gate) 구조를 채용해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의 고효율 동작에 기여하는 낮은 ON 저항을 제공한다. 

또 전 기종 모두 자동차기기 신뢰성 규격 AEC-Q101에 준거해 높은 신뢰성도 확보했다. 패키지는 용도에 따라 3종류로 제공된다.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같이 실장 영역이 작은 애플리케이션용으로는 소형 패키지 DFN2020Y7LSAA(2.0mm×2.0mm) 및 HSMT8AG(3.3mm×3.3mm)가 최적이다.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의 전원 등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TO-252 (DPAK) 패키지 (6.6mm×10.0mm)도 제공된다. 

 DFN2020Y7LSAA 패키지 단자에는 Wettable Flank 형성 기술, TO-252 패키지 단자에는 걸윙(Gull Wing) 형상을 채용해 실장 신뢰성이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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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월 1000만개(10기종 합계)의 생산 체제로 양산중이다 샘플 가격은 개당 500엔이다. 인터넷 판매도 개시해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 구입 가능하다.

로옴 차량용 Nch MOSFET 패키지(제공:로옴)

로옴은 "앞으로 차량용 중내압 Nch MOSFET의 라인업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80V 제품을 순차적으로 양산하고, 계속적으로 라인업을 확충해 오토모티브 어플리케이션의 고효율 동작 및 소형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