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이자 최대 IT인재 매칭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이랜서(대표 박우진)가 일본 토쿄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17일 이랜서는 이번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일본 IT인재 매칭 플랫폼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일본 IT서비스 시장 규모는 2023년 702억 2천만 달러에서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9.8%로 성장, 오는 2030년 1351억 1천만 달러로 커질 전망이다. 특히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디지털 기술, 로봇 공학 및 의료 분야가 일본 IT시장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시장 성장과 함께 IT인재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이랜서는 법인 설립과 함께 일본 S사와 제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IT인재 관련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소프트뱅크 출신으로 일본이랜서 대표에 선임된 사이토(Saito) 씨는 "이미 한국에서 고도로 완성된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본 내 타사 대비 빠르게 데이터 정확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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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최초로 프리랜서 플랫폼을 도입하고, 특히 IT인재 매칭 분야에서 독보적인 데이터 보유와 매칭 기술로 업계를 선도해온 이랜서의 박우진 대표는 “24년전 이랜서를 설립할때부터 목적이 글로벌 플랫폼이었다. 이제 일본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면서 “국내서 검증한 매칭플랫폼기술로 일본에서도 타사 대비 더 높은 매칭 정확도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랜서는 국내 최다 40만 명의 IT인재와 함께 25년 간 8만 개 이상 기업의 IT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는 국내 최대 IT인재 매칭 플랫폼이다. 특히, 그동안 서비스한 국내 최대의 350만 개 인재 평가 데이터에 기반한 AI자동추천 기술인 ‘오토퍼펙트매치’와 국내 유일 이력서자동관리서비스 기술인 ‘오토폴리오’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