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은 15일 자체 개발한 슈팅 로그라이트 게임 '슬립 스트림'을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에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기 스트리머로 설정된 게임 속 주인공 캐릭터 ‘레일라(Layla)’는 다중인격장애를 가지고 있어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린다. 다중인격장애가 낳은 괴생물체들이 주인공의 악몽 속에 끊임 없이 등장한다. 슬림 스트림은 이 악몽 속에 등장하는 괴생물체들을 물리쳐 영원히 악몽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탑다운(Top-down) 시점의 슈팅 로그라이트 게임이다.
로그라이트는 로그라이크 장르 게임의 요소를 차용했다는 의미로, 슬립스트림은 다양한 난이도별 스테이지 및 전투, 몬스터와 장비의 무작위성 등의 요소를 게임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긴장감 넘치는 서바이벌 요소와 캐주얼한 그래픽 속에 감춰진 높은 전략성은 게임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레일라와 다양한 페르소나에 맞게 시너지를 조합하고 장비를 강화해야 한다. 앞서 해보기 버전에는 총 15종의 캐릭터가 포함되며 각 캐릭터는 고유한 스킬과 능력치, 특화된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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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무기와 방어구는 고유한 시너지가 부여돼 있으며 조합된 시너지의 수가 많을수록 더욱 강력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기에는 고유한 스킬이 장착돼 있으며, 방어구는 시너지 조합을 위한 핵심 장비로 활용된다. 모든 장비 조합은 10개의 슬롯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전략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
넵튠 이용석 PD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캐주얼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스토브 선 출시를 통해 얻은 유의미한 피드백을 토대로 유저 분들의 좋은 평가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업데이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