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희토류 분리정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분리정제 기술은 광산에서 생산된 희토류 혼합물에서 영구자석의 원료인 네오디뮴(Nd), 프라세오디뮴(Pr) 등의 고부가가치 산화물을 분리정제하는 데 사용된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LS전선과 희토류 산화물, 금속 합금, 영구자석 제조로 이어지는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며 “원천기술을 내재화하여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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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광산업체와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영구자석 제조업체 등에 연내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베트남에 금속 합금 공장을 건설해 탈중국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한편, LS에코에너지는 희토류와 해저케이블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