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앱 '틱톡 라이트' 아시나요?…국내서 고공성장

국내 앱 신규 설치 건 수 1위

숏폼 영상을 시청하고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앱 틱톡 라이트의 월간 신규 설치 건 수가 빠르게 증가 중이다. 

20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사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작성한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틱톡 라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5월 안드로이드와 iOS 사용자 기준으로 신규 앱 설치 건 수 1위는 틱톡 라이트가 차지했다. 그 뒤를 테무와 나 혼자 레벨업이 이었다. 

틱톡 라이트의 5월 신규 설치 건 수는 약 213만 건이었다. 

‘틱톡 Lite’ 월간 신규설치 건 수 추이 분석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또한 5월 기준 리워드앱에서 ‘틱톡 라이트’로 유입된 사용자 수는 약 62만 명(중복 사용자 포함)으로 확인됐다. ‘캐시워크’에서는 약 40만 명, ‘발로소득’에서는 약 8만 명의 사용자가 이동했다. 

주요 리워드 앱에서 ‘틱톡 Lite’ 유입 분석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5월 ‘틱톡’과’틱톡 라이트’의 월간 사용자 수(MAU)는 약 722만 명으로, 2023년 11월 대비 약 53%가 증가했다. 

‘틱톡’, ‘틱톡 Lite’의 월간 사용자 수(MAU) 추이 분석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틱톡 라이트는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숏폼과 리워드가 결합된 방식으로, 영상만 봐도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현금이나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