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가 샤프의 사카이 공장 부지 약 44만 평방미터 부지와 연면적 약 75만 평방미터 건물에 150메가와트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고 씨넷재팬이 전했다.
향후 수전용량 400 메가와트 급의 IDC 구동을 목표로 올해 가을에 착공을 시작, 내년부터 가동시킨다는 방침이다.
소프트뱅크는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생성형 AI의 개발과 별도의 AI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과 연구기관 등의 별도 용도로도 사용키로 했다. 클린 에너지 이용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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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는 이달 초 KDDI와 샤프의 사카이 공장 철거지를 활용한 AI 데이터센터 공동 구축을 협의했다.
다만 샤프 측에 따르면 이번에 소프트뱅크와 발표한 내용은 KDDI와는 별개의 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