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B는 트랜잭션과 분석, AI 워크로드를 위한 오픈소스 DB인 포스트그레스 기반 지능형 DB관리 플랫폼인 ‘EDB 포스트그레스 AI’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물리적 어플라이언스 환경에서 AI, 분석 및 머신러닝(ML)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독보적인 데이터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EDB 포스트그레스 AI’는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또는 물리적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배포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모두 동일한 오픈소스 DB 엔진인 포스트그레스(포스트그레SQL과 혼용)로 구동된다.
EDB는 이번 출시와 함께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도 공개했으며, 포스트그레스가 AI 시대의 복잡한 데이터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강조했다. 새로운 시대를 맞아 포스트그레스와 EDB는 고객이 엔터프라이즈 급 보안, 규정 준수 및 가용성을 갖출 수 있도록, 어디서나 모든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사일로를 없애고 새로운 AI 이니셔티브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DB 포스트그레스 AI는 트랜잭션 데이터에 대한 신속한 분석을 배포하는 동시에 코어부터 엣지까지 평소와 같이 비즈니스를 유지할 수 있다. 데이터 소스로 바로 이동하여 필요 시에 즉시 온디맨드 분석 클러스터를 가동할 수 있다. EDB 포스트그레스 레이크하우스 기능을 사용하면 운영 데이터를 열 형식으로 저장해 초고속 분석에 최적화할 수 있다.
단일 인터페이스 세트를 사용해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를 모두 관리할 수 있다. 데이터 정보 인사이트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방식을 조직의 가치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
새로운 방식으로 강화된 엔터프라이즈 지원, 보안, 고가용성, 규정 준수에 대한 신뢰와 함께 벡터 데이터를 저장하고 검색할 수 있는 확장 기능인 ‘pgvector’를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를 벡터화해 생성형AI 애플리케이션과 LLM을 지원하는 동시에 데이터를 잘 관리되는 자산에 보관할 수 있다.
최대 99.999%의 가동 시간과 가장 노련한 포스트그레스 전문가와 연중무휴 24시간 연결 가능해 고가용성의 기준을 재정의할 수 있다. 강화된 보안, 지원 및 규정 준수 도구를 활용해 포스트그레스틑 소규도 도입 수준에서 필수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려 전사적으로 포스트그레스를 표준화할 수 있다.
가장 포괄적인 오라클 호환 모드로 레거시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고객이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트랜잭션, 분석 및 AI 워크로드를 위한 최신 솔루션으로 다시 플랫폼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DB의 오라클 마이그레이션 코파일럿은 AI를 활용해 마이그레이션 경로에서 장애물을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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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B는 오늘 ‘EDB 포스트그레스 AI’ 발표와 함께 카라소프트, 뉴타닉스, 사다, 슈퍼마이크로, 레드햇 등을 포함한 주요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네트워크 확장도 발표했다. EDB는 지난해에 전 마이크로소프트 임원이자 윈드리버의 CEO였던 케빈 댈러스를 새로운 CEO로 임명한 이후, EDB의 분석 기능 강화에 기반이 되었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인 '스플릿그래프’를 인수하는 등 대용량 데이터처리 및 AI 관련 비즈니스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케빈 댈러스 EDB CEO는 "미국 기업의 거의 75%가 AI를 도입했지만, 여전히 빠르고 쉽게 데이터에 접근하여 AI를 완전히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이 부족하다"며 "EDB는 트랜잭션, 분석, AI 워크로드를 아우르는 포스트그레스의 민첩성을 활용해,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특정 장소 및 물리적 어플라이언스 등 고객이 있는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