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일자리 매칭전담창구, 스프레틱스와 외국인 유학생 한국 취업 돕는 MOU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기업 탐방 기회 제공하고 우수 인력양성 프로그램 소개

서울시 청년일자리 매칭전담창구(팀장 홍순영)는 SW교육 전문 브랜드 ‘코딩온’을 운영하는 스프레틱스(대표 원태경)와 우수 인력 양성과 채용 연계를 통한 일자리 활성화,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서울시 청년일자리 매칭전담창구 홍순영 팀장과 스프레틱스 원태경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 청년일자리 매칭전담창구는 올해 시범사업인 ‘외국인유학생 전담창구’를 운영하는데 스프레틱스와 협력할 계획이다.

스프레틱스는 글로벌 SW교육 브랜드인 ‘코딩온’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 청년일자리 매칭전담창구를 찾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등 우수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기업 탐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순영 청년일자리 매칭전담창구 팀장은 "스프레틱스와 협약이 취업지원기관과 기업이 협업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이번 '외국인유학생 전담창구'를 통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나라 기업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기업 발전에 기여하게 입사 지원을 돕겠다"고 밝혔다.

원태경 스프레틱스 대표는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해서는 국내 청년 뿐 아니라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고용 필요성을 이전부터 느껴왔다"면서 "마침 서울시 청년일자리 매칭전담창구가 올해 시범사업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전용 상담창구를 열어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국내 취업을 꿈꾸는 외국인 유학생 고용과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해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순영 서울시 청년일자리 매칭전담창구 팀장(왼쪽)과 원태경 스프레틱스 대표가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을 돕는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