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6개 부처가 21개의 파괴적 혁신형 R&D로 기술 패권 시대를 넘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3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혁신도전형 연구개발사업을 담당하는 6개 부처ㆍ연구관리전문기관 관계자 및 현장연구자 등 80여 명이 모여 '혁신도전형 국가 R&D사업 협의체 2차 회의(이하 협의체)'를 개최했다.
'혁신도전형 국가 R&D사업 협의체'는 '한국형 고위험 선도형 연구개발 성공모델'을 만들어 확산하기 위해 구성했다.
부처 간, 민관 간 벽부터 허물고, 우리 나라에 필요한 혁신형 R&D에 도전하기 위한 사업을 기획하는 것이 핵심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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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체 2차 회의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임성규 미국 조지아텍 교수가 파괴적 혁신의 대표주자인 '미국 DARPA 운영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도전적 연구개발이 현장에 제대로 착근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의 구체적 내용과 혁신도전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신규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분임별로 나눠 토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