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7월 말까지 가상자산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한 법안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빔 아폴라미 재무부 장관은 스테이블 코인, 가상자산 스테이킹, 교환 및 보관 서비스 감독에 대한 법안 제정 일정을 발표했다.
아폴라미 장관은 "우리는 현재 우리 정권을 위한 최종 제안을 실행하기 위한 법안을 제출하기 위해 빠른 속도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거래소 운영, 고객 자산 관리 및 기타 사항을 포함한 모든 가상자산 자산 활동이 처음으로 규제 범위 내에 들어오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023년 10월 영국 정부는 가상자산 부문 규제 의도를 설명하는 제안서를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제안서에는 기업이 가상자산 관련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관련기사
- 업비트 "4월 둘째주 주요 가상자산 테마, 비트코인 그룹-아이오티"2024.04.15
- 뉴욕 남부지검, 가상자산 166억원 탈취한 해커에 징역 3년 선고2024.04.14
- 빗썸, 취향 저격 콘텐츠로 MZ에 가상자산 투자법 알린다2024.04.11
- 3Q 폰 시장 회복…애플 역대급 출하량에 삼성 아슬한 1위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