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와 청년 창업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엠게임은 부산 지역 내 청년 창업 펀드를 조성하고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창업경진대회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청년들이 창업 구상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대학창업공간 및 센텀시티 공유오피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거래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함께 진행한다. 디지털자산거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연구와 실증을 진행하며, 이와 함께 부산디지털거래소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헬스케어, 디지털치료제의 기술 개발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디지털치료제는 모바일 앱, 가상 현실 기술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질병 예방이나 치료를 지원하는 의료 서비스로 환자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데 사용된다.
엠게임은 축적된 게임 및 가상 현실 구현 개발 기술력을 기반으로 부산외국어대학교와 디지털치료제 콘텐츠 개발을 함께 진행하고 인재 육성을 통해 관련 인프라를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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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 장순흥 총장은 “본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산 지역의 산업 발전과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한 첫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를 갖고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