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된다.
15일 중국 언론을 종합하면 모토로라의 모델명 'XT2453-2'인 신제품 스마트폰이 중국 통신 허가를 받았다. 이 스마트폰은 모토로라의 '레이저 50' 시리즈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제품이 모토로라가 개발중인 레이저 40 울트라 모델의 후속작일지도 관심이다. 이 후속작은 '모토로라 글로리'란 내부 코드명으로 불린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전작 레이저 40 울트라 스마트폰은 판매가가 5699위안(약 108만 원) 이였다.
같은 시리즈인 레이저 40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이 지난해 6월 3999위안(약 76만 2천 원)에 출시된 바 있는 만큼, 레이저 50 시리즈 역시 중저가형 모델 출시가 이뤄질지도 관심이다.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의 제왕인 중국 트랜션의 테크노 팬텀 V2 폴드형과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도 임박했다. 테크노가 지난해 첫 폴더블 스마트폰 팬텀 V 폴드와 V 플립을 출시한 데 이은 것이다.
두 모델이 이미 유럽경제공동체(EEC) 인증을 통과했으며, 모델명 AE10과 AE11로서 '팬텀 V2 폴드'와 '팬텀 V2 플립'이다.
지난해 9월 발표된 팬텀 V 플립의 인도 출시 가격은 4만9천999루피(약 82만 8천 원)이었다. 또 지난해 4월 팬텀 V 폴드의 기본형 인도 출시 가격은 8만9천999루피(약 149만 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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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ZTE가 지난 주 내놓은 '누비아 플립'도 16일 정식 발매된다.
누비아 플립은 2천999위안(8GB 램+256GB 내장 메모리, 약 57만 원)부터 시작한다. 가장 고가형인 12GB 램과 512GB 내장 메모리 버전 가격도 3699위안(약 70만 5천 원)이다.